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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애니, 올해도 해외 시장 달군다


라바`는 브라질 등 남미로, `핑크퐁` 동남아에 VOD
송민근,이진한 기자입력 : 2018.01.02 17:42:30 수정 : 2018.01.02 19:43:50

국산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끄는 '라바', 국민 동요로 자리 잡은 '상어가족' 등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판매 등 사업 다각화도 이어간다.

투바앤(대표 김광용)은 '라바' 등 캐릭터 IP를 활용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작년 캐릭터를 적용한 놀이기구로 꾸민 제주 신화테마파크를 개장한 것이 대표적이다. 투바앤 관계자는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등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브라질은 메이저 완구사와 문구·완구류, 의류 등 계약을 체결해 올해 하반기부터 남미에 '라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바앤은 '라바'의 새로운 시리즈와 극장판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 대표작은 동요 애니메이션 '핑크퐁 상어가족'이다.

핑크퐁 상어가족은 전 세계적으로 누적 조회 수 15억회를 기록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올해 핑크퐁과 상어가족 IP를 활용해 사업을 다각화한다.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끈 동요를 모은 '핑크퐁 사운드북' 시리즈는 출고한 지 1년 만에 25만부 이상 판매됐고, 파리바게뜨와 협업해 선보인 핑크퐁 케이크는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4만여 개가 판매됐다.

스마트스터디는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 기업 아스트로그룹과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해 핑크퐁 VOD 400여 편을 서비스 하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은 '몬카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등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방영 채널을 늘리고 수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한한령 속에서도 중국 시장에서 조회 수 10억회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비롯해 중동, 유럽, 중남미 TV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신생 업체 드림팩토리스튜디오(대표 김희동)는 창업 3년 만에 자체 캐릭터 '젤리고'를 완성하고 올해부터 니켈로디언 채널로 전 세계 150개국에 공급한다.
Link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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